. 어린이날 : 기원 및 유래, 각 나라에서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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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어린이날 : 기원 및 유래, 각 나라에서는 어떨지?

by 배부른조약돌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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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날의 유래:방정환

어린이 들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더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인데요. 이 날은 소파 방정환이 1922년 1월에 천도교 소년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날로 "어린이날"을 재정했다고 합니다. 이게 유래가 되어서 지금까지 흘러가고 있는데요. 그럼 어린이날의 역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2. 어린이날의 역사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을 계기로 민족정신을 강하게 가지게 하기 위해서 방정환을 포함하여 일본 유학생모임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습니다. 1927년에는 5월 첫째 주 일요일로 날짜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에 구호도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였다고 해요. 1923년 첫 어린이날에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는 문구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을 배포하였다고 하네요. 이 말은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을 부탁한다는 의미로 전달됩니다.
1945년 광복 이후는 5월 5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1961년에 아동복지법에서 어린이날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우리나라는 1961년에 어린이날이 생긴 거죠. 1973년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1975년에는 드디어 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어요. 2018년부터 주말 및 휴일이 겹친경우 대체 휴일을 사용하게끔 되었다고 합니다.
 

3. 행사

이 날은 각지에서 지차제 중심으로 혹은 전국적으로 행사와 기념식을 하고 있는데요. 기념식전에는 항상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을 낭독하고 착한 어린이, 착한 청소년들에게 시상도 하고 있어요. 또한 어린이 큰 잔치, 글짓기 대회, 웅변대회, 밤불꽃놀이, 묘기시범, 어린이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4. 각 나라의 어린이날

◎ 일본 - 코도모도히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와 같이 5월 5일에 기념하고 있어요. 남자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잉어깃발을 꽂는 행위를 하는데요. 이것은 강인하고 인내를 가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합니다. 골든위크를 구성하는 날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한때는 5월 5일은 남자 어린이날로, 3월 3일을 여자 어린이날로 지정했었다고 하네요. 문제가 된 건 5월 5일은 공휴일이었지만 3월 3일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남녀평등에 말이 많았다고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5월 5일을 공으로 경축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중국 - 6월 1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한다고 합니다. 아동절 또는 국제 아동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북한과 캄보디아등도 6월 1일로 기념을 한다고 하네요. 이날은 공휴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우리나라처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이라고 하네요.
◎ 인도 -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의 생일인 11월 14일입니다. 이 초대 총리는 어린이를 엄청 좋아하셨고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이며, 소중한 보석이라고 하며, 교육과 양육발전을 강조하였다고 하네요. 인도도 중국과 같이 공휴일은 아니라고 해요.
◎ 미국 - 국가에서 정한 어린이날은 없다고 합니다. 단, 각 주와 지역사회에서 기념을 하여 각종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 멕시고 - 4월 30일이 어린이날입니다. 엘디아 델니뇨로 알려져 있습니다. 
◎ 브라질 - 10월 12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국가의 수호신 아파레시다 성모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 터키 - 최초로 어린이날이 생긴 나라입니다. 1927년부터 4월 23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 불가리아 - 6월 1일이 어린이날인데요. 이 날 만큼은 전조등을 켜고 다니자라는 운동이 지금 364일 전조등을 켜고 다니게 만든 이유라고 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하는데요. 다 같을 거라고 생각했던 날짜가 이렇게나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배우고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5. 마무리 : 어린이날 명언

어린 일 날 명언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늘 그렇게 해야겠지만 이 날 만큼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화내지 말고 부드럽고 상냥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모든 어린이는 다른 종류의 꽃입니다. 모두 함께 이 세상을 정원으로 만드십시오
▶ 어린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미래를 위한 최고의 희망입니다 - 존 F. 케네디
▶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영혼이 치유된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아이들은 틀을 잡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펼쳐야 할 사람입니다. - 제스 레어
▶ 아이들은 당신의 삶을 중요하게 만듭니다. - 에르마 본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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