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 10 : 포메라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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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 10 : 포메라니안

by 배부른조약돌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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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원 : 독일

독일이 원산지이며, 스피츠와 사모예드를 교배하여 실내견으로 소형화시킨 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나왔습니다. 포메른을 라틴어 및 영어 표기법으로 포메라니아라고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지금의 크기가 아닌 훨씬 큰 몸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키웠으며 유명인 중에 미켈란젤로도 키웠고 교황들도 반려견으로 키웠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많이 갈렸다고 합니다. 19세기말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이탈리아산 포메라니안을 키우면서 영국에서도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10 :포메라니안

2. 외모 : 초소형견

초소형견으로 털의 양이 매우 풍성한 이중모입니다. 직모이기 때문에 털이 몸에 붙지 않고 떠있는 듯한 느낌에 솜뭉치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거죠. 곰돌이컷이라는 미용 기술이 나오면서 털이 너무 많아 지저분해 보이는 단점을 완전히 없앰으로써 그 인기를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습니다. 한때는 여우, 너구리를 닮았다는 소리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곰을 닮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이 이중모는 자라는데 꽤나 많이 시간이 소요되므로 첫 미용 때 신중하게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귀가 뾰족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소형견종은 귀가 접힌 종이 많습니다. 초소형화 과정에서 믹스견이 된 경우도 귀가 접혀 있죠. 그러니 포메라니안처럼 생겼는데 귀가 접혔다면 그건 거의 확실할 정도로 믹스견이니 확인을 잘 해보길 바랍니다. 갈색이 가장 일반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흰색이 많지만 미국에는 아주 귀한 종입니다. 이유 인즉은, 일본의 재패니즈 스피츠의 영향도 많이 받았지만 흰색이 이쁘다는 인식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개량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 견종은 흰색이 대다수이라서 크게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크림색, 세이블, 검은색, 갈색, 붉은색, 오렌지색, 블루, 세이블 믹스로 다양하며 패턴은 얼룩무늬, 탄, 아이리쉬, 흑백얼룩, 강한 흑백얼룩, 파티등으로 되어있습니다. 어린 시절 모습이 성견이 되어도 유지되는 유형성숙이 가장 두드러지는 종이기도 합니다. 
 

3. 성격 : 예민, 참을성 없음

풍성한 털로 귀여움을 가득 품고 있는 외모지만 실제 성격은 예민하며, 참을성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공격성 또한 높은 편입니다. 먹이를 준다던지 자신에게 좋은 행동 혹은 상황일 때만 주인과의 유대감이 있어 보이며, 평소에는 상호작용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합니다. 퇴근 후 집으로 왔을 때 주인을 반기는 행위 즉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보이는 모습은 극히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외모에 따져 주인임을 포기하고 떠받들며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격의 반대를 가진 녀석들은 믹스견이라고 보는 게 맞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한 성깔을 합니다. 왕성한 활동력 때문에 장시간 산책을 시켜줘야 집안에서 조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타 소형견처럼 체력이 약하지도 않습니다. 
 

4. 훈련

자기 독립적인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간섭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많이 심합니다. 훈련을 거부하는 견종 중에 거의 최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엄격한 훈련이 필수인 견종입니다. 어린 시절 엄격한 훈련으로 길들여 놓지 않으면 꽤 많은 고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강하게 훈련이 들어가게 되면 결국은 주인을 따라오게 되지만 오냐오냐 키우게 되면 결코 주인을 주인으로 보지 않게 됩니다. 
 

5. 가격

2015년도 수입 반려견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지금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숑프리제와 1,2위를 다툴 정도로 올라온 거죠. 혈통서가 구비되면 화이트 색상 기준으로 200만 원은 기본이라고 보면 됩니다. 300~400만 원을 넘는 녀석 들고 많으며 최고로는 1,400만 원에 거래된 패리스 힐튼의 티컵 포메라니안도 있습니다. 출산율이 다른 견종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도 금액에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만큼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달린다는 의미이죠. 다행히 이런 비싼 가격 때문에 유기되는 포메라니안은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기타

성견이 되었을 때는 확연하게 구분을 할 수 있지만 유아기일 때는 포메라니안과 스피츠가 구분이 잘 되지 않아 관련해서 분양 사기가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의해서 원하는 견종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진행해야지 불상사를 막을 수 있을 듯합니다. 작으면 작을수록 그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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