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 10 : 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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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 10 : 시츄

by 배부른조약돌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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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래 : 어원

시추의 어원은 사자에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shih tzu'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시츄, 시쭈라 불립니다. 라사압소와 페키니즈의 믹스견이며, 중국에서는 사자고 즉 사자개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웨이드 자일스 표기법으로 나타내었던 품종을 외국인이 대충 보고 읽는 과정에서 본 발음이 나왔다는 게 유래가 되고 있습니다. 

2. 원산지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황실에서 상기 말했던 라사압소와 페키니즈를 교배시켜 오랜 시간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 외모

흰 털과 황금색에 가까운 갈색털이 나 있습니다. 다른 종들은 색상으로 순종을 구분하곤 하는데 시추는 그런 구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마의 흰색 털의 넓이에 따라서 좋은 품종으로 구분은 합니다. 넓으면 넓을수록 더 순종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그리 크게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골드 앤 화이트 혹은 파티 컬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서 다양한 색상으로 다양한 외모가 연출됩니다. 단정 지어서 말할 수 없지만 덩치가 크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종들의 모색이 더 어둡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골든 앤 화이트의 모색의 외모를 가진 종들이 얌전한 편입니다. 장모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털 빠짐이 덜합니다. 주둥이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은 외모로 사람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사랑받고 있죠. 일반적으로 22-27cm에 4~7kg이나 콩시추라 하여 1-2kg의 종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 성격

개중에서 가장 온순하고 공격성 또한 없으며, 짖는 일도 드뭅니다. 그래서인지 견주들의 농담으로 다른 생명체로 구분해 야한 다곤 합니다. 이런 성격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늘 그렇듯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성격 탓에 분리불안의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훈련사들이 말하길 훈련소에서 보기 힘든 종이라고 하네요.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너무 온순해서인지 주인에게 애교도 부리지 않고 주인을 보는 건지 지나가는 사람을 보는 건지 시큰둥한 행동만 보이고 오히려 낯선 사람들에게 더 친근한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픈 것도 아무런 표현 없이 지내다가 병원에 갔다가 크게 확산되어 손을 댈 수도 없는 지경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하고 그런 부분을 감당 못하는 책임감 없는 주인들의 손에 유기되는 사태가 많이 발생합니다. 얼굴 털 부위는 성장해 가면서 빠져 성견과 세끼때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인상이 달려져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주의사항

배변 관련 문제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소형동물과는 같이 키우지 않기를 권합니다. 온순하고 염전해 보인다고 본성이  없는 것은 아니죠. 장난을 치거나 공격할 때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6. 건강

안질환이 많고, 자잘한 잔병들이 많이 걸립니다.  
 
 

 기타

가슴 아프게도 우리나라에서 입양하여 키우는 개체수 대비 유기되는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이기도 합니다. 사전에 품종에 대해서 학습도 없이 입양을 쉽게 하고 주인의 생각에 미치지 못하니 책임감 없이 쉽게 유기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애교가 넘치는 소형견이라 생각하고 직접 맞닥뜨려보면 무뚝뚝의 대명사가 나의 옆에 반려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인 거죠. 또한 훈련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온순한 대신 고집이 황소고집입니다. 그 기초인 배변훈련도 안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시추는 멍청하기보다는 게으르고 표현이 없는 것입니다. 주인이 싫어하는 곳에 늘 배변을 하고 분식증까지 보이는 것은 주인에 대한 약한 애착으로 표출되며, 훈육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개털 관리 때문에 털을 짧게 밀어버리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이런 행위는 개 스스로 수치심을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수치심이 커지면 우울증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각 종에 맞는 미용법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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