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10 :비숑 프리제

오늘은 비숑으로도 많이 불리는 비숑프리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1. 어원 : 프랑스어

비숑프리제는 프랑스 Bichon à poil frisé이라고 하여 약간 곱슬한 털 또는 곱슬머리 작은 개에서 파생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중세 프랑스어 또는 고대 프랑스어에서 작은 푸들, 얽히고설킨 개 등등 많은 추론이 있습니다. 
 

2. 외모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솜사탕 혹은 목화와 같은 모습으로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입니다. 물론 잘 관리가 되었다는 전제 조건에서 말이죠. 비숑 프리제의 털을 동그랗게 하여 애칭 하이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털이 잘 빠지지 않아서 풍성함을 유지할 수 있고 관리 또한 용이하나 미용비용이 다수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몰티즈와 흡사하며, 크면서는 푸들과 비슷합니다. 딸의 색상은 거의 다 흰색이나 아주 확률로 미색이나 살구색도 있습니다. 잘못 지나처 보게 되면 푸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품종면에서 보면 극히 다른 품종이며, 단지 곱실거리는 털 때문에 간혹 혼돈이 오기도 한다. 푸들이 비숑 프리제에 비해 몸집이 크다고 말하지만 일전에 푸들의 종류에서도 알려 드렸지만 토이푸들보다는 크기 때문에 맞는 구분 법이라고 할 수 없다. 푸들의 경우 꼬리를 자르는 경향이 많으나 비숑 프리제는 극히 드물어 혹시 꼬리가 긴 푸들을 본다면 비숑 프리제일 가능성이 크다.
 

3. 성격

아주 활발한 성격으로 비숑타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은 너무 활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그때를 일으켜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푸들처럼 산책 때 다른 개를 만나면 반가움의 표현으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곤 하죠. 이런 성격에 고양이와도 관계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빨로 씹는 것을 좋아해서 고급신발은 숨겨 놓는 게 좋습니다. 언제 테러를 당할지 모르니 조심해야 하고, 이런 성격이므로 장난감도 뼈다귀 같은 단단한 물체를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자신의 보금자리나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에 혼자 놔두고 다닐 때는 절대적으로 접근이 안 되는 곳에 보관하기 바랍니다. 
 

4. 활용

처음부터 애완견으로 개량되어 프랑스 귀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독립적인 성격에 혼자 두어도 조용하며, 훈련 또한 잘 들일 수 있어 가정에서 반려견으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명도 길며, 순한 성격에 안내견이나 치유견으로도 사육되기도 했습니다. 단, 작은 몸집으로 안내견으로는 리터리버 종에 비해 수요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미용

모질이 가늘고 곱슬거림이 심해서 미용 비용이 다른 견종에 비해 비쌉니다. 그만큼 가장 힘든 미용기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빗질도 자주 해줘야 합니다. 베넷털의 경우는 최소 하루에 2회는 해줘야 하며, 성견은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줘야 하나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죠. 아직까지 국내에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그에 따르는 숍도 많지 않고 모양을 이쁘게 낼 수 있는 숍은 더욱더 드문덕에 높은 금액으로 측정이 되어 있는 거죠.
 

6. 품종 및 가격

순종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푸들이나 몰티즈 잡종을 속여 분양하는 업자들도 많다고 하니 정확하게 알아보고 분양받기를 권장합니다. 금액적인 부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금액도 다양한데 보통 암컷은 400~250 가량하고 수컷은 300~200 정도라고 합니다. 순종의 조건이 있는데 첫째 살구색과 회색 이외에 백색, 둘째 귀는 눈높이 조금 상단에 위치하며, 항상 덮여있고 셋째 꼬리는 등 쪽으로 원을 그리며 말려 있어야 하며, 넷째 코가 눈보다 월등히 크며 눈과 코가 정확하게 역삼각형이어야 합니다.
 

7. 건강

일반적으로 저자극성으로 간주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과 적합합니다. 비교적 건강한 품종이나, 백내장, 당뇨병 등이 생길 수 도 있으며, 알레르기가 피부로 전이되어 발을 긁는다던지 씹는 행위를 하여 좋지 않은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푸들과 비교하기 위해서는 일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좋은 반려견 TOP10 :푸들